금융당국·손보사, '태풍 카눈' 차량 침수 우려에 종합대응

김재은 2023. 8. 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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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으로 차량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가 종합대응반 운영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의 보상 담당 임원들과 태풍 대비 긴급간담회를 열고 차량 및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태풍 진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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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바람을 맞으며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태풍 카눈 북상으로 차량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가 종합대응반 운영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의 보상 담당 임원들과 태풍 대비 긴급간담회를 열고 차량 및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태풍 진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침수 예상 지역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차량 대피 필요성을 안내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긴급 견인으로 차량 피해를 최소화한 후 필요시 현장 보상캠프를 설치해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동차는 국민의 중요한 이동 및 생계 수단인 만큼 침수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보상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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