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골을 넣으러 경기장에 간다" 조규성, 유럽대항전 데뷔골 정조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성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앞두고 골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지난달 11일(한국시간) 미트윌란에 입성한 뒤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좋은 위치선정과 강력한 헤더가 빛난 골이었으며, 덴마크 수페르리가가 뽑은 리그 1라운드 베스트팀 공격수로도 선정됐다.
조규성은 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었지만, 지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차예선에서는 득점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조규성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앞두고 골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조규성은 순조롭게 덴마크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지난달 11일(한국시간) 미트윌란에 입성한 뒤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좋은 위치선정과 강력한 헤더가 빛난 골이었으며, 덴마크 수페르리가가 뽑은 리그 1라운드 베스트팀 공격수로도 선정됐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조규성은 리그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연달아 득점을 신고했다. 실케보르전에서는 전반 추가시간 10분 크리스토퍼 올슨이 보낸 절묘한 패스를 정교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륑뷔전에서는 팀이 0-4로 패하던 후반 추가시간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골을 넣어 팀에 위안을 안겼다.
이제는 유럽대항전 데뷔골을 정조준한다. 조규성은 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었지만, 지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차예선에서는 득점하지 못했다. 이미 팀의 핵심이 된 만큼 11일 키프로스에 위치한 GSP 스타디움에서 미트윌란과 오모니아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3차예선 1차전 출격도 유력하다.
미트윌란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 인터뷰를 공개했다. 조규성은 우선 "미트윌란은 첫 유럽 팀이다. 지금 여기 있어 행복하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 모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미트윌란 적응을 도와준 모든 이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유럽대항전은 공기도 다르고 선수로서 기대할 수밖에 없는 무언가가 있다. 여기 오기 전까지는 키프로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지금은 덴마크와 다르게 플레이하는, 오모니아를 비롯한 강팀들이 있음을 안다"며 유럽대항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경기에서 조규성이 바라는 건 골이다. 어느 경기에서도 그 목표는 변함이 없다. "데뷔골은 정말 중요했고 두번째, 세번째 골도 그만큼 의미가 깊다. 언제나 골을 넣으러 경기장에 간다. 다음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라며 득점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사진= 미트윌란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분데스.1st] '선발 유력' 김민재, 바이에른 공식 데뷔전서 '첫 트로피+새 역사' 쓸 수 있다 - 풋볼
- [EPL.1st] ‘23세 첼시 주장’ 리스 제임스에게 진하게 풍기는 ‘존 테리의 향기’ - 풋볼리스트(FOOT
- 안산, K리그 U18 챔피언십 득점왕 배출...'밝은 미래' 전망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다가오는 개막전, '손·케·쿨' 선발 예상... 높아지는 케인 잔류 가능성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너무 잘해서’ MLS 데뷔전 미뤄진 메시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