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암 완치' 심경 "예전보다 더 건강…희망 드리고파 고백" (4시엔)

신현지 기자 2023. 8. 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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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 윤도현은 SNS를 통해 암 투병을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한편 윤도현은 이날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2021년 건강검진으로 암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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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YB 윤도현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 윤도현은 SNS를 통해 암 투병을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청취자들이 윤도현에게 "무서운 병마를 음악의 힘으로 이겨내셨다. 당당히 이겨내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등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이에 윤도현은 "건강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윤도현은 "어제 새벽에 글을 올렸다. SNS가 실시간 소통을 하는 것이다 보니, 일부러 많은 분들이 주무시는 시간, 보지 않는 시간에 올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겪어보니까 암이란 게 긍정적인 마음이 진짜 중요하다고 느꼈다. 암 환자분들 정말 많지 않냐. 희망을 조금이라도 드리고자 이제서야 고백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윤도현은 "암세포를 몸에 가지고 있는 시간 동안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시간은 똑같이 흐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사가 나오고 감사했다며, 예전보다 지금이 더 건강하다는 말과 함께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윤도현은 이날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2021년 건강검진으로 암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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