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건대병원 교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등재

임혜선 2023. 8. 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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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생물학 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원 교수는 "이번 등재는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봉합술 후의 임상 결과까지 총체적이고 심도 깊은 문헌 고찰을 한 것이 많은 정형외과 의사들의 관심을 받고, 많은 연구들에 인용됐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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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생물학 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원 교수는 2014년 대한슬관절학회 영문 학술지(Knee Surg Relat Res)에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고찰’ 논문을 게재, 지금까지 120회 이상 인용되며 BRIC 한빛사의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은 무릎 관절염을 급격하게 악화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좌식 생활을 많이 하는 한국, 일본 등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동원 교수는 "이번 등재는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봉합술 후의 임상 결과까지 총체적이고 심도 깊은 문헌 고찰을 한 것이 많은 정형외과 의사들의 관심을 받고, 많은 연구들에 인용됐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을 운영하며 젊은 층의 무릎 관절염 치료를 책임지고 있다"며 "무릎의 심장인 반월연골판 분야에서 우리나라 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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