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절차따라 감사, 사건 은폐 없다”… 증권개좌 불법개설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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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10일 고객 증권계좌 불법 개설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금감원의 검사에 성실히 임하며 제도 보완을 통해 유사사례 발생 방지 대책을 강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월 본 건과 관련한 민원 접수 후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민원 처리 중 불건전 영업행위 의심 사례를 발견했다"며 "시 검사부에 이첩한 후 자체 검사에 착수, 유사사례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과 직원별 소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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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10일 고객 증권계좌 불법 개설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금감원의 검사에 성실히 임하며 제도 보완을 통해 유사사례 발생 방지 대책을 강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월 본 건과 관련한 민원 접수 후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민원 처리 중 불건전 영업행위 의심 사례를 발견했다”며 “시 검사부에 이첩한 후 자체 검사에 착수, 유사사례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과 직원별 소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은행은 이어 “검사부에서 인지 후 바로 특별감사에 착수해 정상적인 내부통제 절차에 따라 진행했고 의도적 보고 지연이나 은폐 등은 전혀 없다”고 부인한 뒤 “정도 경영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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