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태풍 ‘카눈’ 피해현장 발 빠른 대처

전송겸 2023. 8.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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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고흥군에 10일 기준 약 180ha의 벼 도복 피해를 남겼다.

고흥군에 내린 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우량 81mm로 농작물 침수 피해는 없었지만, 강풍에 의해 조생종 벼가 도복되어 고흥읍, 도화면, 포두면, 영남면 등 주로 조생벼 식재 필지에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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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벼 피해지역 복구지원 총력
공영민 고흥군수가 10일 태풍 피해를 입은 논에 들어가 벼를 살펴보고 있다.(고흥군 제공)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고흥군에 10일 기준 약 180ha의 벼 도복 피해를 남겼다.

고흥군에 내린 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우량 81mm로 농작물 침수 피해는 없었지만, 강풍에 의해 조생종 벼가 도복되어 고흥읍, 도화면, 포두면, 영남면 등 주로 조생벼 식재 필지에 피해가 발생했다.

공영민 군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 농가에 복구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복 된 벼의 경우 가급적 수확할 수 있는 필지는 수일 내 수확하고 등숙이 필요한 벼는 수발아 예방을 위해 즉시 물을 빼주고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 철저한 방제를 통해 병해충 관리에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흥=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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