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태풍 ‘카눈’ 피해현장 발 빠른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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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고흥군에 10일 기준 약 180ha의 벼 도복 피해를 남겼다.
고흥군에 내린 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우량 81mm로 농작물 침수 피해는 없었지만, 강풍에 의해 조생종 벼가 도복되어 고흥읍, 도화면, 포두면, 영남면 등 주로 조생벼 식재 필지에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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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고흥군에 10일 기준 약 180ha의 벼 도복 피해를 남겼다.
고흥군에 내린 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우량 81mm로 농작물 침수 피해는 없었지만, 강풍에 의해 조생종 벼가 도복되어 고흥읍, 도화면, 포두면, 영남면 등 주로 조생벼 식재 필지에 피해가 발생했다.
공영민 군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 농가에 복구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복 된 벼의 경우 가급적 수확할 수 있는 필지는 수일 내 수확하고 등숙이 필요한 벼는 수발아 예방을 위해 즉시 물을 빼주고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 철저한 방제를 통해 병해충 관리에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흥=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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