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같이하는 기념기부’ 캠페인 전개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8월 10일 ‘같이하는 기념기부’ 캠페인을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일, 입학, 입사, 결혼 등 특별한 기념일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빛나는 하루를 위기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와 함께해 달라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직접 모금 페이지를 만들고 기념기부를 지인들과 함께할 수 있다.
캠페인을 주최한 주인공과 기부에 함께한 참여자 대상으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최자는 기념기부 캠페인을 주최한 내용과 #유니세프기념기부이벤트 해시태그를, 참여자는 후원 내역과 함께 #유니세프기념기부후원하기, #같이하는기념기부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감사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능기부로 캠페인 영상에 출연한 배우 장근석은 “재난, 전쟁 등으로 위기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물해주고 싶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소중한 사람은 물론 전 세계 어린이에게도 특별한 기념일이 될 수 있도록 ‘같이하는 기념기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인 장근석은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어린이를 위해 1억 원, 2022년 파키스탄 홍수피해 어린이를 위해 1천만 원을,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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