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 신청 접수

2023. 8.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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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10월 19일(목)에 경희대학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6일(목) 경희대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진행된 ‘제24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전경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10월 19일(목)에 경희대학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기념해 한국어로 세계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1998년부터 해마다 개최됐다. 지난 24회 말하기 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34개국의 외국인들이 참가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AI가 대신할 수 없는 한국어 표현’과 ‘한국 생활 비법을 전합니다’이다.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외국인은 누구나 해당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7일(월)부터 9월 1일(금)까지이다. 예선은 9월 13일(수)부터 이틀간 열린다.

본선에서는 대상 1명(1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 원), 특별상 3명(각 80만 원), 우수상 3명(각 5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말하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시 원고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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