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해저케이블 설비에 1555억원 투자

한예주 2023. 8. 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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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약 1555억원을 추가로 투입, 해저케이블 설비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LS전선 관계자는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추가 투자를 통해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제고,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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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수요 대응"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약 1555억원을 추가로 투입, 해저케이블 설비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HVDC 전용 공장 전경.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 관계자는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추가 투자를 통해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제고,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이번 1500억원 투입에 이어 후속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투자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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