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개막전, '손·케·쿨' 선발 예상... 높아지는 케인 잔류 가능성

윤효용 기자 2023. 8. 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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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다가오는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 선발로 토트넘훗스퍼의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토트넘 예상 라인업에서 가장 불투명한 쪽은 역시 케인 자리다.

개막전이 열리는 13일까지 토트넘에 남아 있으면 올 시즌은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비수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역시 경쟁 중이지만 프리시즌을 볼 때 비수마의 선발 출전이 더 많아 브렌트퍼드전도 선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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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다가오는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 선발로 토트넘훗스퍼의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전 '꿈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이 라인업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안 쿨루셉스키가 스리톱이고 제임스 메디슨, 파페 사르, 이브스 비수마가 중원에 위치했다. 데스티니 우도기,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이 포백으러 나설 전망이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토트넘 예상 라인업에서 가장 불투명한 쪽은 역시 케인 자리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케인은 올여름 내내 바이에른뮌헨 이적설이 계속 됐다. 토트넘이 바이에른의 제안을 거듭 거절했지만 바이에른도 아직 포기하지 않고 있다. 1억 유로(약 1,440억 원) 규모의 제안이 거절당하자 토트넘을 설득할 최종 오퍼를 준비 중이다. 토트넘은 줄곧 1억 파운드(약 1,660억 원)를 고수해왔다.


케인도 이적 데드라인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으로 정했다. 토트넘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에게 폐를 끼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인 상태다. 개막전이 열리는 13일까지 토트넘에 남아 있으면 올 시즌은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이 확실시 되는 선수는 비카리오, 메디슨이다. 메디슨은 올여름 레스터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프리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며 장기인 킥력을 바탕으로 많은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전방에서 드리블 능력도 보여주는 등 눈에 띄는 플레이로 눈도장을 찍었다. 비카리오 역시 프리시즌 내내 선발로 골문을 지켰다. 사흐타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토트넘의 새로운 넘버원으로 등극했다. 


왼쪽 풀백인 우도기 역시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을 보여줬고 손흥민과 호흡도 나쁘지 않아 예상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우도기가 나올 경우 반대편 풀백은 페드로 포로보다 수비적인 에메르송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비수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역시 경쟁 중이지만 프리시즌을 볼 때 비수마의 선발 출전이 더 많아 브렌트퍼드전도 선발이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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