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구민 안전 총력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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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 10일 2차 재난대책안전본부 대책회의를 개최, 1차 대책회의 점검사항에 대한 부서별 대처사항을 재확인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태풍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회의에서는 한반도를 관통하는 이례적인 태풍인 만큼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급경사지·하천 주변 취약지구·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과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가로수·녹지대 일제 점검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등 부서별 태풍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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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카눈’ 관련 긴급재난안전 대책회의 주재
앞선 8일 실시한 대책회의 조치사항 점검, 취약지역 예찰과 사전점검 완료
이승로 성북구청장 “안전만큼은 과잉대응이 필요하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 10일 2차 재난대책안전본부 대책회의를 개최, 1차 대책회의 점검사항에 대한 부서별 대처사항을 재확인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태풍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각 국장 및 풍수해 관련 실무부서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한반도를 관통하는 이례적인 태풍인 만큼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급경사지·하천 주변 취약지구·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과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가로수·녹지대 일제 점검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등 부서별 태풍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성북구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부구청장 주재 태풍(카눈) 대비 주요 기능부서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전망을 분석하고 소관 부서별 대처 계획을 구체화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9일까지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 하천 주변 등 취약지역 예찰과 점검 ▲부패·동공 가로수, 위험수목 정비 ▲하천 통제 및 주민대피 체계 구성 ▲수방 시설물 점검 및 정비 ▲침수방지 시설 추가 설치 등 예찰과 사전점검을 마쳤다.
성북구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긴급 대응팀을 편성, 24시간 상황전파체계를 구축, 피해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한 태풍 대비 주민 주의사항 안내방송을 반복 송출하는 한편, 저층 주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복지망을 총동원해 안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기 퇴영 대만 청소년들의 안전에도 공을 들였다. 성북구는 안전제일 원칙 아래에 이날 하루 아리랑시네센터 영화관람과 한성대 전통무용공연 관람 등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태풍이 한반도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북구 전 공직자가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다. 주민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또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의 안전도 중요한 만큼 대응 현장에서 각별한 유의를 부탁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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