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 나 못 받아”…‘일단 잡숴봐’, ‘한식 장인’ 김수미도 전화 주문에 당황

유지희 2023. 8. 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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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캐스트 
‘일단 잡숴봐’가 세상에 없던 한식당의 탄생을 예고한다.

10일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CP 박소현, 연출 김정우, 이하 ‘일단 잡숴봐’)는 제작진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단 잡숴봐’는 한국인의 자부심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대한민국 대표 한식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수미가 괌으로 가 신개념 한식 배달 서비스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고부 사이인 한식당 사장 김수미와 맏며느리 서효림을 비롯해 민우혁, 에릭남, 정혁, 그리고 나태주까지 저세상 텐션을 가진 직원들이 만나 괌 구석구석까지 한식의 맛을 전파할 예정이다.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밀려드는 주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수미 한식당’의 풍경을 미리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운다.

울려 퍼지는 벨소리와 “무서워, 나 못 받아”라며 당황한 김수미의 말로 시작된 2차 티저 영상은 바람 잘 날 없는 ‘수미 한식당’의 하루로 이어진다. “한식당을 오픈했어요”라며 수줍게 홍보에 나선 사장 김수미에 이어 만능일꾼 민우혁과 며느리가 아닌 동업자 서효림, 재간둥이 에릭남과 나태주, 저세상 텐션의 막내 정혁 등 직원들은 제각각 자리에서 맡은 일을 착착 해내고 있다.

직원들의 손발이 맞아가는 와중에도 시련은 찾아오기 마련일 터. 접시가 깨지고 귀한 양념장이 엎어지는 돌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방에는 연신 비명 소리가 맴돈다. 이에 ‘수미 한식당’ 가족들은 시간의 압박과 언어의 장벽, 예상치 못한 실수의 대환장 컬래버레이션 속에서 무사히 한식의 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돌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직원들의 행복한 미소가 웃음을 자아낸다. 야밤에 함께 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바닷가 위에서 춤을 추며 흥을 표출하는 등 유쾌한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민우혁은 “이런 식당이 어디 있어요, 세계에?”라는 질문으로 신선한 한식당의 등장을 기대케 한다.

‘일단 잡숴봐’는 오는 24일 오루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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