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 대표축제 육성 본격 추진…축제 총괄 점검

보도자료 원문 2023. 8. 10.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관내 축제 및 행사 통합추진을 시작으로 시 대표축제 육성에 팔을 걷어붙인다.

그 첫 단계로 시에서 추진하는 60여 개의 축제·행사 가운데 매년 하반기 산발적으로 열리는 26개 행사를 시범적으로 통합하는 안을 마련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관내 축제 및 행사 통합추진을 시작으로 시 대표축제 육성에 팔을 걷어붙인다. 그 첫 단계로 시에서 추진하는 60여 개의 축제·행사 가운데 매년 하반기 산발적으로 열리는 26개 행사를 시범적으로 통합하는 안을 마련 중이다.

축제·행사의 규모, 목적과 장소, 참여 대상, 주관기관이나 단체 등을 고려해 통합을 시도함으로써 노력과 예산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효율은 극대화한다. 이로써 자연스럽게 선택과 집중을 추구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전문적인 기획을 담아 중점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축제 진행 시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DB를 구축, 참가자들과 사후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추후 축제 기획 방향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면이 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김포시의 지리적 특징을 시의 가치와 상징으로 삼아 '물'을 주제로 한 축제, 평균 연령이 낮은 젊은 도시라는 특장점을 살려 '청소년'과 관련된 축제를 집중 육성해 나간다.

우선 김포시의 랜드마크격인 친수 상권 '라베니체'의 활성화를 위해 모두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별개로 치르던 행사들은 모두 통합한다. 또한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김포시를 대표하는 민속축제인 중봉문화제, 민속예술제, 풍물경연대회와 김포예술제, 한가위추석축제, 통진두레놀이를 오는 9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나눠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관련 총 5개 행사는 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마지막 참여자 만족도 조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해 운영해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수요자가 행사에 대해 좀 더 알기 쉽도록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읍면동 축제는 홍보대상을 김포시 전역으로 확장해 작지만 경쟁력 있는 마을축제로 지속적으로 키워나간다.

지역 가치를 담아 정체성을 반영하는 지역 축제의 효과는 경제적·정성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2년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지역 대표축제 21개 분석결과 경제파급효과가 1,800억 수준이다. 1개 축제의 평균 파급효과는 85억원이다. 아울러 축제 개최지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지·선호도도 크게 증가해 도시 브랜딩에 큰 기여를 한다. 김포시도 대표 지역축제를 육성해 그동안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관광분야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진섭 부시장은 "김포시가 가진 훌륭한 자원을 보다 돋보이게 할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관련 부서장들과의 신중한 토의를 통해 축제의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그간 관성에 의해 추진됐던 축제, 예산소진형, 참여저조한 축제들을 개선해 나가겠다. 잘 만들어진 축제 하나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정애 신임 경제문화국장은 추진단장을 겸하며 엄 부시장의 통합축제 추진에 실무진들에게 적극 이행을 강조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향후 김포시 축제행사 진행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