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봉계터널 통행 위해 발 벗고 나서

보도자료 원문 2023. 8.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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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는 산사태로 통행이 중지된 보은-청주간 4차선도로 봉계터널 조속한 통행을 통해 주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지난 9일 최재형 군수는 황대운 산업경제국장, 신문영 안전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보은국토관리사무소(소장 곽익헌)를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과 군의 입장을 전하며 조속한 통행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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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는 산사태로 통행이 중지된 보은-청주간 4차선도로 봉계터널 조속한 통행을 통해 주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지난 9일 최재형 군수는 황대운 산업경제국장, 신문영 안전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보은국토관리사무소(소장 곽익헌)를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과 군의 입장을 전하며 조속한 통행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산사태로 봉계터널 통행이 중지된 지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차량 들이 산외면 및 내북면 소재지로 우회하고 있는 만큼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쏟아져 내린 토사 중 비교적 피해가 적은 상행선(2차로) 터널을 우선 복구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해 주민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하며 "불과 얼마 후면 가을 관광철인 데다 보은대추축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보은을 찾아오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조속히 통행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곽익헌 소장은 "차량 통행으로 인한 진동 및 사면 불안정 등으로 300여톤 이상의 토사가 일시에 쏟아져 내릴 가능성이 있어 당장에 개통은 어려운 실정이나, 최대한 한쪽 터널만이라도 조속히 복구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재형 군수는 이날 봉계터널 산외면 중티리 쪽 입구도 방문했다.

봉계터널을 최근 거리에서 살펴본 최 군수는"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서 조속한 개통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한 만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직자들도 더욱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봉계터널 통행중지로 봉계삼거리에서 산외로를 통해 구티-길탕-중티를 거쳐 보은-청주간 4차선 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아침 저녁이면 이 길에 차량이 넘쳐나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조속한 한쪽 방향 통행을 위해 도로관리사업소 남부지소,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구체적 협의를 통해 부분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7일 터널 입구 산사태로 통행이 중지된 봉계터널은 길이 1.62㎞로 2022년 기준 하루에 통행하는 차량은 9,000여대로 알려졌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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