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상장주식 6410억원 순매수…채권 5개월 연속 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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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이 6400억원이 넘는 상장주식을 사들여 1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6410억원을 순매수했다.
아울러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7조130억원을 순매수하고, 6조407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6060억원 상당을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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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이 6400억원이 넘는 상장주식을 사들여 1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채권은 5개월 연속 순투자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641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701조7000억원을 보유했고 이는 전체 시가총액 대비 26.4%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8000억원), 아시아(4000억원) 등이 순매수했고 미주(2조1000억원) 중동(2000억원) 등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영국(1조7000억원) 싱가포르(9000억원) 순으로 사들였고 미국(1조8000억원), 룩셈부르크(4000억원) 등은 팔아치웠다.
미국이 286조3000억원 상당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220조5000억원(31.4%), 아시아 94조9000억원(13.5%), 중동 21조9000억원(3.1%)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7조130억원을 순매수하고, 6조407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6060억원 상당을 순투자했다.
아시아(2조1000억원), 미주(6000억원) 지역 등은 순투자했고, 중동(1000억원) 지역은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3000억원)는 순투자를 기록한 반면, 통안채(7000억원)는 순회수했다. 7월 말 기준 국채 214조8000억원(88.2%), 특수채 28조1000억원(11.5%)어치를 보유했다.
잔존만기로 보면 1~5년 미만(2조9000억원), 5년 이상(3조7000억원) 채권에 순투자했고 1년 미만(6조원) 채권에서 순회수가 발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52조7000억원(21.6%), 1~5년 미만은 98조1000억원(40.3%), 5년 이상은 92조8000억원(38.1%) 상당을 보유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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