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2분기 영업이익 549억원…"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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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206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2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6% 늘었고 순이익은 372억원으로 243.7% 증가했다.
부문별로 카지노 매출은 1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6.4% 증가했다.
카지노 매출이 8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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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206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2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6% 늘었고 순이익은 372억원으로 243.7% 증가했다.
부문별로 카지노 매출은 1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6.4% 증가했다. 복합리조트 매출은 1094억원으로 142%, 호텔 매출은 287억원으로 1.2% 각각 늘었다.
자회사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2분기 매출은 141.9% 증가한 1094억원이었다. 카지노 매출이 8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4% 증가했다. 내수 레저·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호텔 매출은 1.1%로 늘어난 233억원을 기록했다. 씨메르와 원더박스, 아트파라디소 등 리조트 내 일부 시설 운영을 다시 시작하면서 펀시티 매출도 3.8% 증가한 39억원으로 집계됐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입국 규제 완화 이후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고객의 증가 또한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 올해 증가 추세에 있는 중국 VIP 드롭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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