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산업 박차, 상반기 국가공모 16건 1359억 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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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으로 국내 산업을 이끌었던 울산시가 이제 미래 신산업 분야성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체계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체계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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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울산시청 본관에 걸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환영 현수막 |
ⓒ 박석철 |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으로 국내 산업을 이끌었던 울산시가 이제 미래 신산업 분야성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구 산업 쌍두마차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체계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동안 신산업 분야에서 이차전지 등 4개 신산업 분야 국가공모사업 16건에 선정돼 국비 사업비 1359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월 20일 지정이 확정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사업화가 가속화 되면 울산시의 국비 사업 규모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두겸 울산시장은 10일 "산업도시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신산업 육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정책에 선제 대응하여 국비 사업을 확보하고 규제를 개혁해 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울산시의 국가 공모사업은 이차전지 4건(381억 원), 반도체 3건(278억 원), 생명(바이오) 3건(249억 원), 3디(D) 프린팅 6건(451억 원) 등 4개 신산업 분야에서 16건의 국가공모사업이다.
분야별 공모사업은, 이차전지 분야는 ▲고성능 및 고안전성 전기자동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23억 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156억 원)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64억 원) 등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는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185억 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75억 원) 등이, 생명(바이오) 분야는 ▲자극감응형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207억 원)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 내 순환 종양 디엔에이(DNA)탐침 시약 개발(30억 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외 3디(D)프린팅 분야는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256억 원) ▲3디(D)프린팅 기반 원전 및 에너지 부품 특화인력 양성사업(58억 원)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디(D) 프린팅 융합 실증기술(51억 원) 등에서 국비가 확보됐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국비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총 1460억 원 규모의 국가재정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체계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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