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CPI 앞두고 하락…2600선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면서 2600선을 밑돌고 있다.
코스피는 10일 오전 9시4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73포인트(0.49%) 하락한 2592.3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20% 밀리고 있으며 전기전자도 1.18%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700원(1.02%) 하락한 6만8200원에 거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면서 2600선을 밑돌고 있다.
코스피는 10일 오전 9시4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73포인트(0.49%) 하락한 2592.39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1.13포인트(0.54%) 떨어진 3만5123.3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1.67P(0.7%) 낮은 4467.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2.31포인트(1.17%) 하락한 1만3722.02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발표될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미국 투자 제재 등이 영향을 줬다. 이로 인해 한국 증시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8억원과 176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20% 밀리고 있으며 전기전자도 1.18%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복이 3.44%오르고 있으며 유통도 2.41%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 음식료품, 운수창고 등도 1% 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700원(1.02%) 하락한 6만8200원에 거래됐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NAVER, 현대모비스가 2% 이상 밀리고 있다. 또 LG화학, 삼성SDI, 카카오, 셀트리온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은 9.14포인트(1.01%) 밀린 899.8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9억원과 752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개인은 2607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3.94% 밀리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비금속, IT부품, 기계장비가 1%이상 밀렸다. 반면 인터넷은 3.59%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복과 방송서비스도 1%이상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4500원(1.31%) 내린 33만9000원에 거래됐다. 또 HPSP는 9.35% 밀리고 있으며 포스코DX, JYP Ent, HLB 등이 1%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