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클래식, 총상금 3억원 늘렸다…17억원으로 증액

고봉준 2023. 8. 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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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화 클래식 정상을 밟은 홍지원. 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후반기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KLPGA 투어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매년 한·미·일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많은 골프 팬들이 관심을 보낸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한화 클래식은 총상금을 기존 14억원에서 17억원으로 늘렸다. 총상금 확대는 대회 개최 후 3번째다. 우승상금은 3억600만원이다.

주최사인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올 시즌 최고상금이 걸린 대회인 만큼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골프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하겠다. 또, 국내 유일의 ISO 인증을 획득한 대회와 걸맞은 미래가치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태양광 셀/모듈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 저장장치,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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