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가 온다"…여행·소비주 주가 '급등'

김원규 2023. 8. 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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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여행·면세점·화장품주가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곧 재개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 중국 관련 소비주가 요동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르면 이날 한국에 대해 자국민의 단체관광 허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이 최종 허용되면 이는 사드배치 이후 6년 5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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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

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여행·면세점·화장품주가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곧 재개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 중국 관련 소비주가 요동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대비 7,800원(10.54%) 오른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각각 8%대,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 역시 8%대 강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르면 이날 한국에 대해 자국민의 단체관광 허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이 최종 허용되면 이는 사드배치 이후 6년 5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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