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文 퇴임 후 누구도 평산으로 부른 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25일 경남 양산 사저 만찬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들을 소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설"이라고 거듭 일축했다.
윤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의원들 서너 명이 여름도 되고, 그동안 (문 전 대통령을) 뵙지도 못했으니 한번 찾아뵙자는 게 팩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산에서 민심 토론? 소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25일 경남 양산 사저 만찬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들을 소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설"이라고 거듭 일축했다.
윤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의원들 서너 명이 여름도 되고, 그동안 (문 전 대통령을) 뵙지도 못했으니 한번 찾아뵙자는 게 팩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해당 보도에) '평산마을에서 민심 대책을 토론하기로 했다' 이렇게 돼 있는데, 팩트는 의원들 몇 명이 공부 한번 해보자고 했던 것"이라며 이런 내용을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 공유됐을 뿐인데 잘못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산에서 저희가 그런 토론을 왜 하겠느냐. 한마디로 순도 100%짜리 가짜뉴스"라며 "단언하건대 대통령께서 퇴임 이후에 누구를 보려고 평산마을로 부른 적은 단 한 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불완전한 정보를 흘렸든지, 아니면 불완전한 정보를 받아 해당 매체가 소설을 쓴 건데 저는 소설이라고 본다"며 "그 전에 해당 매체가 취재를 해서 '사실이 아니다',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분명히 문자로까지 주고받았는데도 보도가 나갔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관련 수도권 민심에 관한 공부 얘기는 왜 나온 것인지'에 대해 윤 의원 "여러 지표상 지금 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안 좋은 건 사실"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엉망이고 국민의힘은 한심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 역할을 못 하는 건 뼈아픈 상황이다. 성찰과 반성이 필요한 건 맞기 때문에 공부를 한번 해보자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