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힙합 탄생 50주년 기념 '힙합플레이야' 축제

조성필 2023. 8. 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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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힙합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힙합플레이야'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와 힙합플레이야, 힙합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음원도 발매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힙합 50주년을 기념해 전시, 공연, 토크쇼 등 다채로운 힙합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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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토크쇼 등 즐길거리 마련

신세계백화점이 힙합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힙합플레이야'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힙합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힘합플레이야 축제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행사는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과 국내 최대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힙합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비롯해 앨범 전시, 콜라보레이션 상품 팝업스토어 등이 마련됐다.

공연은 11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며 쇼미더머니 11 우승자 이영지 등 8명의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2일 오후 4시에는 박재범과 더콰이엇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황치와 넉치' 유튜브 라이브 토크쇼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국내 힙합 베스트 앨범 50개를 선정해 전시한다. 티셔츠, 볼캡 등 최신 트렌드의 힙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발란사, 에이카화이트, MF 등 모두 14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와 힙합플레이야, 힙합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음원도 발매된다. 스윙스, 버벌진트 등 힙합 아티스트 50명이 참여한 'HIPHOP ANTHEM 2023' 단체곡은 11일 발매 예정으로, 음원 수익금 전액은 독립 유공자 주거 개선을 위해 기부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힙합 50주년을 기념해 전시, 공연, 토크쇼 등 다채로운 힙합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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