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세븐’, 빌보드 글로벌 차트 3주 연속 정상

임세정 2023. 8. 10.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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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사진)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은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민이 지난 3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미국 제외)' 47위, '글로벌 200' 70위 등 19주 연속 차트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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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솔로 가수로선 처음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사진)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은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가 두 차트에서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은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서도 30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달 14일 발매된 지 일주일 만에 ‘핫 100’ 1위로 진입해 3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정국을 비롯해 BTS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지민이 지난 3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미국 제외)’ 47위, ‘글로벌 200’ 70위 등 19주 연속 차트에 자리하고 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지민의 ‘페이스’가 9위를 차지했다. ‘톱 커런트 앨범’에선 슈가의 솔로 앨범 ‘디데이’가 45위, RM의 솔로 앨범 ‘인디고’가 56위, 지민의 ‘페이스’가 64위에 올랐다. ‘디데이’는 ‘톱 앨범 세일즈’에도 7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그룹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이번 주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지켰다.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는 ‘핫100’ 77위에 자리하며 4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또 다른 타이틀곡 ‘ETA’와 ’쿨 위드유’는 각각 28위, 71위로 2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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