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파스 말고… 모기 물린 곳 가려울 때 ‘특급 비법’

◇가려움 유발 원인
모기 물린 부위가 가려운 이유는 두 가지다. 모기는 피를 빨면서 침을 흘리는데 이 타액 속에 혈액 응고를 막는 단백질이 생성된다. 우리 몸은 이 단백질에 반응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로 인해 모기에 물린 부위가 붓고 가려워진다. 또, 모기가 피를 빠는 과정에서 피가 굳지 않도록 주입하는 독성물질인 포름산도 가려움을 유발한다. 물린 부위가 가렵더라도 긁지 않는 게 좋다. 피부를 과도하게 긁을 경우, 내부 조직이 손상돼 염증 반응 물질이 분비돼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다. 침을 바르는 행위 또한 금물이다. 구강 세균에 노출돼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즉시 씻어내고 냉·온찜질
모기에 물리자마자 물린 부위를 알칼리성 비누로 바로 씻어내면 가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기의 침은 산성 성분이라 알칼리성 제품과 닿으면 산성이 중화돼 가려움이 덜해진다. 씻어낸 부위에 냉찜질과 온찜질을 번갈아하면 효과가 더 좋다. 냉찜질을 하거나 에탄올 등 소독제로 모기 물린 부위의 열감을 없애면 된다. 물린 곳이 좀 가라앉으면 섭씨 40도 정도의 따뜻한 찜질을 해 마무리하면 된다.
◇베이킹소다 활용
물에 베이킹소다 4분의1 컵을 섞은 뒤 모기 물린 부위에 바르면 피부 부기 진정, 가려움 완화 효과가 있다. 피부에 바른 베이킹소다는 15~20분 뒤 씻어내면 된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혼합물이 함유돼 모기 침에 의해 산성화된 피부의 산성도를 중화시킨다.
◇레몬·라임
레몬이나 라임의 즙을 짠 뒤 물에 희석시켜 모기 물린 부위에 발라보자. 레몬과 라임은 항균효과가 있어 가려움 완화에 좋다. 시트로넬라 성분은 벌레가 싫어하는 향을 내포해 모기의 접근을 막는 효과도 있다.
◇알로에
모기 물린 부위에 알로에 겔, 크림 등을 바르면 피부 진정·수렴 효과가 있다. 알로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라 붉게 달아오른 피부가 진정된다. 알로에의 찬 성질이 냉각효과를 줘 가려움을 줄이고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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