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영향 슬슬 … 창원서 비·바람 피해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8. 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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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9일 경남 창원지역 곳곳에 비바람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바람에 날려온 현수막이 전선에 감겼다.

성산구 반림동의 모 중학교 부근 하수구에서는 빗물이 역류했고 의창구 봉곡동에서 비닐 차광막이 지붕 위로 날아왔다.

이날 창원소방본부에 신고된 태풍 관련 신고는 5건으로 소방 인력 28명과 장비 7대가 현장에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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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공사현장에 차오른 빗물을 빼내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9일 경남 창원지역 곳곳에 비바람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바람에 날려온 현수막이 전선에 감겼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의 하수구에서 빗물이 역류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성산구 반림동의 모 중학교 부근 하수구에서는 빗물이 역류했고 의창구 봉곡동에서 비닐 차광막이 지붕 위로 날아왔다.

성산구 신촌동의 공사 현장에서는 빗물이 차올라 출동한 소방대원이 물 30t을 배수했다.

이날 창원소방본부에 신고된 태풍 관련 신고는 5건으로 소방 인력 28명과 장비 7대가 현장에 동원됐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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