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다문화가정 캠프 지원 후원금' 전달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본점 8층에서 '2023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캠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주시복지재단 윤방섭 이사장,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배움의 기회 제공,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금융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향토 은행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자 마련했다. 4천만 원 상당 후원금을 전주시복지재단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아동 25명이 혜택을 받는다.

후원금은 3박 4일 동안 금융교육, 영어 체험, 과학 탐구, 다문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식과 재미, 체험을 모두 잡을 1석 3조 여름 캠프에 사용할 예정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견문을 넓히고 미래의 큰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에 ‘다(多)정다(多)감 행복한집’, ‘다(多)정다(多)감 문화교실’ 등 다문화가정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