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한국국제대 폐교 … 학생·교직원 피해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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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이 오는 31일 자로 폐교가 확정된 진주 한국국제대학교와 관련,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교육 당국에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진주시민과 45년을 함께한 한국국제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돼 매우 아쉽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교직원들에게 피해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특히 국가고시를 앞둔 간호학과 4학년생 등을 비롯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마지막 한 명까지 교육부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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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졸업 … 이달 말 폐교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이 오는 31일 자로 폐교가 확정된 진주 한국국제대학교와 관련,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교육 당국에 주문했다.
한국국제대는 장기화한 학교 재정난으로 지난 7월 12일 창원지방법원에서 학교법인 일선 학원에 대해 파산이 선고되었으나, 마지막 학기 하계 졸업자 25명의 졸업을 위해 이달 말일로 폐교 일정이 변경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진주시민과 45년을 함께한 한국국제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돼 매우 아쉽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교직원들에게 피해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특히 국가고시를 앞둔 간호학과 4학년생 등을 비롯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마지막 한 명까지 교육부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한국국제대 재적생들을 위한 특별편입학 추진계획을 마련 중이며, 당장 2학기부터 편입을 받을 수 있도록 인근 경남·부산지역 대학 입학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대 학생들의 특별편입학은 교육부 주관으로 올해 2학기와 내년 1학기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추진되며, 올해 2학기 편입학의 경우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4학년 학생 등에 우선 추진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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