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태풍 '카눈' 피해 예방에 총력전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8. 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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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9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홍영근 본부장은 담양·보성 태풍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도민께서는 기상특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외출을 자제 하는 등 행동 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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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근 본부장 피해 우려지역 방문 안전관리 사항 점검

전남소방본부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9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홍영근 본부장은 담양·보성 태풍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2차 피해 방지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구례·곡성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전남소방은 태풍을 대비해 이날부터 소방본부장과 22개 시·군 소방서장이 24시간 정위치 근무에 나선다. 또 조기 비상 소집을 통해 소방관서 가용인력의 1/5을 보강했다.

119 신고 폭주를 대비해 접수대를 30대에서 50대로 증설하고 태풍 경로 상 위험지역에 특수구조대를 전진 배치해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또 새벽 시간 등 취약 시간 주민대피 운송 수단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도 강화한다.

홍영근 본부장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도민께서는 기상특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외출을 자제 하는 등 행동 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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