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시간도 안 남았다' 바이에른, 케인 영입하려면 1590억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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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00시간도 채 안 남았다.
바이에른뮌헨이 해리 케인을 영입을 보장받으려면 9,500만 파운드(약 1,590억 원)보다도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케인 영입을 위해 9,500만 파운드를 준비했고, 토트넘홋스퍼와 밤샘 협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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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제는 100시간도 채 안 남았다. 바이에른뮌헨이 해리 케인을 영입을 보장받으려면 9,500만 파운드(약 1,590억 원)보다도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케인 영입을 위해 9,500만 파운드를 준비했고, 토트넘홋스퍼와 밤샘 협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케인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보낸 후로 공격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밥값을 해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은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유망주 마티스 텔은 프리시즌에 기대 이하 경기력으로 일관해 스트라이커에 추가 보강이 절실하다.
그러나 토트넘은 번번이 바이에른의 제안을 거절했다. 6,000만 파운드(약 1,004억 원)에서 시작한 제안가는 지난 주말 8,600만 파운드(약 1,439억 원)까지 치솟았지만, 여전히 토트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직 1억 파운드(약 1,674억 원)를 고수할 뿐이다.
바이에른이 다시 한 번 케인 영입에 도전한다. 기존에는 8,600만 파운드를 상한가로 책정했지만, 그보다 높은 금액을 내서라도 케인을 품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9,500만 파운드는 토트넘이 원하는 1억 파운드에 상당히 가까운 금액이다.
이제는 말 그대로 시간 문제다. 케인은 최근 시즌 개막 후에는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양 구단에 표명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에 대한 배려인 동시에 한 팀에서 온전한 시즌을 보내고 싶은 케인의 의지가 반영됐다.
바이에른이 케인을 품으려면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르는 13일 오후 10시 전까지는 모든 협상이 완료돼야 한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이 토트넘에 헌신할 가능성이 바이에른 이적 가능성보다 높다"며 바이에른이 시간 내에 케인 이적을 완료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축구 소식에 밝은 미국 'CBS'의 벤 제이콥스 기자 역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24시간 이내에 새로운 입찰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케인 영입을 보장받으려면 1억 파운드에 근접해야 한다"며 무조건 1억 파운드 이상이 되어야 협상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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