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9257억원… 전년 대비 2.2%↓

이다니엘 2023. 8. 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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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매출 9257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 당기순이익 395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크래프톤 측은 "올해 비용 효율화 기조를 유지해왔으나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의 캐시 카우는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이다.

크래프톤은 PC/콘솔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 이후 월 200만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꾸준히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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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매출 9257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 당기순이익 395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매출 3871억원, 영업이익 1315억원, 당기순이익 1285억원으로 집계됐다. 크래프톤 측은 “올해 비용 효율화 기조를 유지해왔으나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의 캐시 카우는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이다. 크래프톤은 PC/콘솔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 이후 월 200만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꾸준히 유입됐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IP와의 콜라보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격월 단위로 개편된 로열패스 상품이 도입돼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가 재개돼 인도 지역의 트래픽을 회복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Scale-Up the Creative’라는 전략 하에 게임사의 본업인 ‘신작 개발’과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크래프톤과 11개 독립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 ‘프로젝트 블랙버짓’, ‘프로젝트 골드러시’ 등 20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은 신작 개발 아이디어를 적극 공유하는 ‘더 크리에이티브(The Creative)’ 제도를 신설했다. 또한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발굴을 위해 국내외 스튜디오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새로운 게임성 발견과 제작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딥러닝 기술을 현업에 도입하는 동시에 연말 소프트 론칭을 앞두고 있는 오픈월드 UGC 플랫폼 ‘미글루(Migaloo)’에도 딥러닝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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