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되는법’ 알아보는 수험생,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심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2024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50일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저출산·고령화 시대가 심화돼 감에 따라 사회복지 관련 직업들이 떠오르면서 사회복지사 되는 법으로 사회복지학과 진학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전문대, 4년제 대학에 많이 개설돼 있어, 자신의 성적에 맞춰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다.

광운대학교 내 운영 되고 있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사회복지학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4년제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비해, 빠르게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사회복지학과를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광운대 캠퍼스 내에서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돼 실습 교육이 많은 사회복지학 전공 특성상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내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함께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 이수가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관계자는 “수시 접수기간를 앞두고 현재 전공별로 우선선발 100% 면접 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 전공에서 일련의 교육 과정을 마치게 되면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사회복지사 1급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교 재학생들과 동일한 학생증을 발급 받아 모든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운대 캠퍼스의 인프라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각종 특강, 팀 프로젝트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된 전공은 정보통신공학, 인공지능,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체육학, 스포츠건강재활학 전공 등이 운영 중이다.

현재 고3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검정고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신입학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