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백현 개인 법인 설립, 들은 바 없어...합의한 것 지켜질거라 믿어” [공식]
지승훈 2023. 8. 9. 17:47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과의 전속계약 및 개인 회사 설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9일 오후 ‘첸백시와의 계약 종료’에 대해 “기존 전속계약은 종료되지 않았다. 백현은 내년 1월까지이며, 백현의 솔로 앨범도 연내 발매 목표로 준비해왔다”면서 “신규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상호 합의에 따라 일부 수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첸백시 측과 합의했던 배경에 대해 “엑소 그룹과 멤버 전체를 지키고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합의했다. 특히 당시는 엑소 완전체의 새로운 앨범 발매 시기였다. 분쟁이 계속될경우 사실상 엑소 멤버 전체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었다”라며 “앞으로의 그룹 활동도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멤버 전체의 활동을 위해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SM은 첸백시가 개인 법인을 통해 활동하는 것에 대해 “그룹 활동은 계속된다. 구체적인 정산 조건에 대해 밝힐 수는 없지만 회사와 합의한 바에 따라 첸백시 3인의 개인 활동도 가능하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SM은 ‘원 시그니처’라는 백현의 개인 법인에 대해 “회사는 기존에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없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당혹스럽지만 상호 합의 부분은 지켜질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유튜버는 첸백시가 SM을 나와 백현이 설립한 회사로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백현 역시 지난 8일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개인 회사 설립하는 과정에 있고 SM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 회사는 ‘원 시그니처’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나올거라 예고하기도 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9일 오후 ‘첸백시와의 계약 종료’에 대해 “기존 전속계약은 종료되지 않았다. 백현은 내년 1월까지이며, 백현의 솔로 앨범도 연내 발매 목표로 준비해왔다”면서 “신규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상호 합의에 따라 일부 수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첸백시 측과 합의했던 배경에 대해 “엑소 그룹과 멤버 전체를 지키고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합의했다. 특히 당시는 엑소 완전체의 새로운 앨범 발매 시기였다. 분쟁이 계속될경우 사실상 엑소 멤버 전체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었다”라며 “앞으로의 그룹 활동도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멤버 전체의 활동을 위해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SM은 첸백시가 개인 법인을 통해 활동하는 것에 대해 “그룹 활동은 계속된다. 구체적인 정산 조건에 대해 밝힐 수는 없지만 회사와 합의한 바에 따라 첸백시 3인의 개인 활동도 가능하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SM은 ‘원 시그니처’라는 백현의 개인 법인에 대해 “회사는 기존에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없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당혹스럽지만 상호 합의 부분은 지켜질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유튜버는 첸백시가 SM을 나와 백현이 설립한 회사로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백현 역시 지난 8일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개인 회사 설립하는 과정에 있고 SM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 회사는 ‘원 시그니처’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나올거라 예고하기도 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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