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600억' 강주은 "♥최민수 생방 중 난입…욕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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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생방송 중 난입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민수의 아내 쇼호스트 강주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연 매출 6백억 원의 잘 나가는 쇼호스트라는 강주은은 과거 최민수가 생방송 중 난입했던 사건에 대해 묻자 "제가 한국말이 서투니까 남편이 모니터링도 해주고 특별히 걱정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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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생방송 중 난입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민수의 아내 쇼호스트 강주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연 매출 6백억 원의 잘 나가는 쇼호스트라는 강주은은 과거 최민수가 생방송 중 난입했던 사건에 대해 묻자 "제가 한국말이 서투니까 남편이 모니터링도 해주고 특별히 걱정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초청하지 않았는데 생방송 도중 어떤 남자가 옆자리까지 가까이 들어왔다. 남편이었다. 원래대로라면 '꺼져'라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지 않나. 이런 곳이구나, 왜 그런 사람을 입장시킨 건지 욕이 올라오더라. 점잖게 있느라 그런 스트레스가 없었다"고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또 강주은은 최민수가 은행 일도 전혀 할 줄 몰라서 손이 많이 간다며 "사기당하기 딱 좋은 타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주은은 결혼 30년 차가 된 남편 최민수에 대해 "처음에 결혼했을 때는 '인간이 인간하고 사는 게 아니구나' 싶었고 사건사고도 너무 많고 그랬는데 30년 되니까 너무나도 편안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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