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나는미래다 국민보고회 및 본선대회”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8월 8일(화)에“#나는미래다 국민보고회 및 본선대회”를 대전이스포츠경기장(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였다.
"#나는미래다” 프로젝트는 2022년 KISTI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래세상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을까? 그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지금의 어른들은 무엇을 해야할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일반 국민과 과학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준비한 대국민 아이디어 오디션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작년 6월 “내가 그리는 미래일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1차 오디션 에서는 40년 후 세상을 꿈꾸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520개의 그림일기가 접수되어 10개 주제의 미래 그림일기가 선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성인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여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작년 9월 “우리가 만드는 미래세상”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2차 오디션에서는 71개의 제안서가 접수되어 이 중 3개의 제안서가 선정되었다. 1~2차 오디션 모두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공개된 심사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선정된 3개의 제안서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40년 후 미래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상세기획연구가 이루어졌다. 8일 이뤄진 본선 대회를 통해 “기억재생 나노칩”과 “해양환경 고래로봇”이 최종 진출했고 전문가심사단과 약 300여명 현장 참석자들의 평가를 거쳐 기억재생 나노칩이 최종 선정되었다. KISTI는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까지 KISTI 초장기 연구개발 과제로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현장에서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존에 없던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미래 사회의 기술혁신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R&D 주제를 선정하며 우리 모두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미래는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나는미래다 프로젝트는 미래를 살아갈 주인공들인 어린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R&D 프로젝트이다. KISTI는 "#나는미래다 국민보고회 및 본선대회"에서 선정된 연구개발 주제를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최고의 과제책임자와 연구팀을 구성하고 국내외 자문단 지원 등을 통해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KISTI는 60년간 축적한 데이터,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정보분석 등 과학기술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세대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실현시킬 것이다.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는 KISTI와 함께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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