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태풍 ‘카눈’ 대비 안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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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일 오전 태풍 '카눈' 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꼼꼼한 예찰활동과 사전 점검으로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구민들께서도 이번 태풍에 대비,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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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태풍 ‘카눈’대비 대책회의...안전에 총력
김경호 구청장,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서 예찰 등 선제적 대응 지시
반지하, 저지대 등 취약시설 현장 돌며 본격 준비 태세 돌입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일 오전 태풍 ‘카눈’ 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카눈’이 경로를 틀어 우리나라를 관통함에 따라 수도권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에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긴급 대책회의는 각 국장과 15개 실무부서장, 15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 부서별 조치사항과 세부 대응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건설공사장, 옥외간판, 폭염 그늘막, 정류장, 표지판 등 시설물 안전점검 사항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김경호 구청장은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점검 철저 ▲비상연락체계 유지 ▲동행파트너를 활용한 재해취약가구 관리 강화 ▲양수기, 방수포 등 수방물품 적극 지원 ▲위험요인 발생시 응급조치 및 신속대응 ▲현수막, 가로수, 표지판에 의한 안전사고 관리 등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대한 예찰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 반지하주택과 수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한강제방 등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하여 태풍 피해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비했다. 저지대에 설치된 물막이판과 빗물펌프장 작동사항, 산사태 우려가 있는 중곡동 지역 등을 긴급 순찰하여 태풍 대비에 완벽히 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꼼꼼한 예찰활동과 사전 점검으로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구민들께서도 이번 태풍에 대비,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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