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대원 찾은 중앙박물관 ‘폭파’ 신고…“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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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던 국립중앙박물관을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9일 국립중앙박물관과 남산 서울 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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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던 국립중앙박물관을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예정됐던 스카우트 대원들의 방문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9일 국립중앙박물관과 남산 서울 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특공대 등이 투입돼 수색을 펼쳤지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덴마크와 노르웨이, 영국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폭파 위협 신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 조사를 했지만 대원들의 입장 지연 등은 전혀 없었다”며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 팀 모두 관람을 마쳤고, 잼버리 대원들 개인적으로도 자유롭게 관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폭파 위협 신고가 접수된 남산 서울타워에 대한 폭발물 수색은 현재 진행중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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