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음 시즌도 8위, 보는 맛은 있을 듯' BBC의 예상… 울버햄턴은 강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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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방송사 'BBC'가 축구 전문 기자 필 맥널티의 새 시즌 예상순위를 내놓았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홋스퍼는 8위, 황희찬이 있는 울버햄턴원더러스는 18위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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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방송사 'BBC'가 축구 전문 기자 필 맥널티의 새 시즌 예상순위를 내놓았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홋스퍼는 8위, 황희찬이 있는 울버햄턴원더러스는 18위라는 전망이다.
EPL의 2023-2024시즌은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번리와 맨체스터시티의 경기로 시작된다.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소속팀 브렌트퍼드(김지수)와 토트넘이 대결한다. 울버햄턴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원정으로 첫 경기를 갖는다.
우승을 차지할 팀은 맨체스터시티라고 전망한 'BBC'는 리버풀, 아스널, 맨유가 4강에 들 거라고 전망했다. 5위부터는 애스턴빌라, 첼시, 뉴캐슬유나이티드 순으로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따낼 거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8위라는 예상이다. 지난 시즌도 8위였기 때문에 순위가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여기에는 아직 해리 케인의 이적 여부를 알 수 없다는 점이 고려돼 있다. '케인이 잔류한다면 좀 더 높은 순위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흔들렸던 팀을 다잡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은 보통 재미있는 축구를 한다. 최소한 그 점에서는 개선될 것'이라며 성적도 떨어졌는데 보는 맛조차 없었던 지난 시즌보다는 나아질 거라는 전망을 밝혔다.
토트넘 아래에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브렌트퍼드, 웨스트햄유나이티드, 크리스털팰리스, 풀럼, 노팅엄포레스트, 본머스, 에버턴, 번리 순으로 중위권부터 하위권이 될 거라는 전망이다. 지난 시즌 6위 돌풍을 일으킨 브라이턴은 순위가 떨어질 것이고, 강등 위기를 겪었던 웨스트햄은 순위가 오를 거라는 전망이다.
김지수가 합류한 브렌트퍼드의 경우 '스트라이커 아이반 토니가 규정 위반으로 인한 징계 때문에 1월까지 뛰지 못한다는 게 타격'이라며 한 계단 하락을 예상했다.
울버햄턴이 강등될 거라는 전망은 황희찬의 소속팀이기에 눈에 띈다. 강등권에 울버햄턴, 셰필드유나이티드, 루턴타운이 꼽혔는데 울버햄턴은 투자 규모나 EPL에서 경쟁해 온 최근 성적 모두 나머지 두 팀과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시즌 개막 직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내보내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후벵 네베스가 떠나갔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신경쓰느라 제대로 된 보강은 되지 않았다'는 점도 거론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렌트퍼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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