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LG전자와 지능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위한 협약
서강대학교가 LG전자와 ’지능형 소프트웨어(SW)‘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협약을 확대한다.
지난 8일 서강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전자의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정재철 HE연구소장, 이강원 TV SW개발담당 상무, 곽정호 HE선행연구담당 상무, 서강대 심종혁 총장, 전성훈 교학부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TV 플랫폼 인재 양성 ▲스마트융합 특성학과 양성트랙 운영 등에 협업하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서강대학교는 LG전자의 스마트TV 임베디드 플랫폼 생태계를 적극 확장하는 수요에 발맞춰, 오는 9월부터 공학부 내 ’커넥티드 플랫폼 이론과 실제‘(캡스톤디자인) 과목을 신설한다. 이 강좌는 LG임직원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여 실무적인 이론 학습과 실습 위주의 커리큐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웹 기반 최신기술 활용 경험과 미디어 관련 오픈소스 기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LG전자는 서강대학교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전공 및 다전공생을 대상으로 산학장학생을 선발하여 학기당 5백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운영하던 서강대학교 대학원 내 ’스마트융합 특성학과 양성트랙‘ 운영도 확대한다. 주요 교육분야를 확장하고 산학장학생 선발 인원도 기존의 10명 이내에서 20명으로 늘리며 지능형 SW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서강대학교는 LG전자와 2012년부터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LG전자 트랙’을 운영해왔으며 2021년에는 인공지능학과 LG트랙을 운영 협약을 체결하며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위해 협력해왔다. 서강대 심종혁 총장은 오랜 신뢰 관계를 유지해온 LG전자와의 협약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로운 분야의 과목 신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최신기술 활용 경험과 실사례에 대한 이해를 넓혀 소프트웨어 분야의 실무형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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