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온다… 창문에 ‘X자’로 테이프 붙이기 효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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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유리창에 엑스(X)자로 테이프를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부착하는 방법은 창문 파손 방지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
실제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실험 결과 큰 태풍과 맞먹는 초속 50m의 강풍이 불었을 때 두 가지 방법 모두 유리창 파손 방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노후화된 창호는 사전에 교체하거나, 유리창과 창틀 이음새를 테이프로 흔들리지 않도록 부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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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유리창에 엑스(X)자로 테이프를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부착하는 방법은 창문 파손 방지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 실제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실험 결과 큰 태풍과 맞먹는 초속 50m의 강풍이 불었을 때 두 가지 방법 모두 유리창 파손 방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군다나 신문지를 부착하는 방법은 효과가 미미할 뿐 아니라 계속해서 물을 뿌려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노후화된 창호는 사전에 교체하거나, 유리창과 창틀 이음새를 테이프로 흔들리지 않도록 부착하는 것이다. 노후화된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고,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이 벌어질수록 유리창이 쉽게 깨지기 때문이다. 테이프가 없다면 종이나 헝겊, 스펀지 등을 끼워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리창에 안전 필름을 부착하면 유리창이 깨지면서 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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