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티파니웨딩, 태풍 대비 '주민대피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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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티파니웨딩(옛 청솔밭웨딩)이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 주민대피소 역할을 하게 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경하 티파니웨딩 대표가 긴급상황 시 주민대피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이경하 대표는 "부친(이지곤 회장)의 봉사정신을 거울 삼아 흔쾌히 주민대피소 개방에 협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주민대피소를 제공해 준 이경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대피소를 늘려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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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민대피소 확대 추진
경북 포항 티파니웨딩(옛 청솔밭웨딩)이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 주민대피소 역할을 하게 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경하 티파니웨딩 대표가 긴급상황 시 주민대피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연면적 3000여㎡, 5층 규모로 700명이 머무를 수 있는 티파니웨딩은 인근 재해 취약지역 주민 50% 수용이 가능하다.
이경하 대표는 "부친(이지곤 회장)의 봉사정신을 거울 삼아 흔쾌히 주민대피소 개방에 협조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포항에선 재난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임시 주거시설은 141곳(2만6147명 수용)이다.
시는 기후변화로 재난 양상이 급변함에 따라 주민대피소 추가 지정에 힘쓰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주민대피소를 제공해 준 이경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대피소를 늘려갈 방침"이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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