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김준한이 정우성을 보고 ‘이생망’을 떠올린 까닭

정진영 2023. 8. 9. 16: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준한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9/
배우 김준한이 영화 ‘보호자’를 하며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을 떠올린 이유를 공개했다.

김준한은 9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보호자’ 언론 시사회에서 정우성의 액션을 현장에서 실제로 보고 놀랐던 일을 고백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김준한은 극에서 열등감을 가진 조직의 2인자 성준을 연기했다.

김준한은 “손전등 액션 등을 현장에서 봤는데 정말 대한민국의 보물 같은 액션 장인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며 “‘나는 이번 생에 저런 액션은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행복과 절망을 모두 느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이 연출 겸 배우로 활약한 영화 ‘보호자’는 오는 15일 개봉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