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태풍 ‘카눈’ 북상에 휴가 복귀…읍면 순회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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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소식에 9일 오전 휴가에서 즉시 복귀하고, 삼향 마동항 점검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는 애초 오는 11일까지 여름휴가가 예정돼 있었으나 태풍 카눈의 대비를 위해 9일에 휴가 복귀해 오전 9시 삼향 마동항을 시작으로 청계 복길항, 구로항, 망운 톱머리항을 비롯한 주요 어항 현장을 방문해 어선 인양상태, 정박어선 안전계류 확인 등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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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점검 실시하고, 전 직원 일제 출장 점검 지시
김산 무안군수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소식에 9일 오전 휴가에서 즉시 복귀하고, 삼향 마동항 점검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는 애초 오는 11일까지 여름휴가가 예정돼 있었으나 태풍 카눈의 대비를 위해 9일에 휴가 복귀해 오전 9시 삼향 마동항을 시작으로 청계 복길항, 구로항, 망운 톱머리항을 비롯한 주요 어항 현장을 방문해 어선 인양상태, 정박어선 안전계류 확인 등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군수는 태풍 카눈이 느리게 진행돼 생각보다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중형어선은 안전지대로 이동토록 하고, 소형어선은 육지로 인양하라고 지시했다.
지정 해수욕장 3개소와 대형 공사 현장 점검을 마친 김 군수는 9개 읍·면사무소를 모두 방문해 읍면장들에게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주민들에 대해 신속한 정보 전달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늘 저녁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밤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된다면서 각 실단과소장과 읍면장이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전 직원 담당 마을 일제 출장을 통해 태풍 북상에 따른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산 군수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전 직원은 경각심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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