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도 안한 국가 숙소 배정..일부 잼버리 대원 기도원에 머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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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로 조기 철수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전국으로 흩어진 가운데 입국조차 하지 않은 국가 대원들에게 숙소가 배정되는 등 혼란을 빚고 있다.
그러나 대원들 일부가 새만금을 떠난 8일 늦은 밤까지 입소하지 않았고, 상황을 파악한 결과 NH인재원에 배정된 시리아 대원 80명은 애초에 입국조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파주시는 한국과 프랑스 등 5개국 대원 1600명이 배정돼 두원공대와 흥인연수원, S교회 기도원 등에 숙소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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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로 조기 철수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전국으로 흩어진 가운데 입국조차 하지 않은 국가 대원들에게 숙소가 배정되는 등 혼란을 빚고 있다. 더우기 일부 대원들은 대형교회 기도원에 숙소가 마련돼 묵고 있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9개국 5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배정 받았다. 이들은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 등 3곳에 머물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원들 일부가 새만금을 떠난 8일 늦은 밤까지 입소하지 않았고, 상황을 파악한 결과 NH인재원에 배정된 시리아 대원 80명은 애초에 입국조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시에는 현재 페루를 비롯해 아루바 등 8개국 410명이 머물고 있다.
한편, 시리아 잼버리 대원들이 묵기로한 NH인재원과 동양생명에 인근 파주시에 배정된 우리나라와 프랑스 대원 150여 명이 이동해 묵을 예정이다.
파주시는 한국과 프랑스 등 5개국 대원 1600명이 배정돼 두원공대와 흥인연수원, S교회 기도원 등에 숙소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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