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교권 보호 위해 모든 교원과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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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은 9일 경남도교육청 업무협의회실에서 5개 교직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장의 시급한 대책은 즉시 시행하되, 교사의 교권을 보호하는 종합적인 대책은 현장 교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졸속 대책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라면서, "교직단체도 함께 참여하고 의논하면서 같이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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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5개 교직단체 대표와 교권 보호 간담회 |
ⓒ 경남도교육청 |
박종훈 교육감은 9일 경남도교육청 업무협의회실에서 5개 교직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 김광섭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노경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장, 이충수 경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최갑준 한국교원노동조합 경남본부장, 김영애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경남지부장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먼저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5개 교직단체는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서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령 개정,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장의 시급한 대책은 즉시 시행하되, 교사의 교권을 보호하는 종합적인 대책은 현장 교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졸속 대책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라면서, "교직단체도 함께 참여하고 의논하면서 같이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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