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태풍 '카눈' 대비 24시간 비상대응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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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을 앞두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인제군에 따르면 태풍 '카눈' 영향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한반도 전역에 많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 8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에 따라 인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13개 협업반을 비롯한 직원 120명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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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에 따르면 태풍 '카눈' 영향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한반도 전역에 많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 8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9일 오후 6시부터 11일 오전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집중호우와 함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주민행동요령과 재해우려지역 전파를 위한 주민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주민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은 물론 재난문자(CBS)를 비롯한 가용한 매체를 모두 활용해 주민홍보에 벌이고 있다.
김백수 안전교통과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재난상황 발생 우려 시 행정기관의 사전대피 및 출입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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