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배들과 연기, 영광...배워가는 단계” 조유리, ‘오징어게임2’ 출연 소감

조유리. (사진 = IS포토)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 출연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조유리의 두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표했던 미니 1집 ‘와이 왈츠 : 인 메이저’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조유리는 내년 공개 예정인 글로벌 히트작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다. 글로벌 시리즈 작품에 등장하는 만큼 그는 가수, 배우로서 맹활약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가 됐다. 

이날 조유리는 “좋은 기회로 오디션을 볼 수 있었다. 너무 좋은, 훌륭한 대선배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연기는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배워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작품, 좋은 앨범들로 인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야무진 포부를 드러냈다.

조유리의 신보 ‘러브 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