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태풍 북상 대책마련…학사일정 조정 등 권고

이영규 2023. 8. 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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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한반도로 북상 중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9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등ㆍ하교 시간 조정과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일정 조정과 관련해 위험이 예상될 경우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학생과 학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사전점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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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한반도로 북상 중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9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등ㆍ하교 시간 조정과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일정 조정과 관련해 위험이 예상될 경우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학사일정을 조정할 경우에는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할 것도 당부했다.

또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학생과 학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사전점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에 나서 학교와 직속 기관 등 1만4087곳 시설물의 배수로, 옹벽, 경사지 등을 점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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