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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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수영구 한바다중학교 등 8개 고사장에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66명, 중졸 338명, 고졸 1607명 등 총 2111명이 응시했고 지난해 2회 응시자보다 243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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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수영구 한바다중학교 등 8개 고사장에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66명, 중졸 338명, 고졸 1607명 등 총 2111명이 응시했고 지난해 2회 응시자보다 243명 늘었다.
초졸 고사장은 한바다중학교에, 중졸 고사장은 해강중학교에, 고졸 고사장은 모라·분포·온천·당리중학교에 각각 설치됐다. 소년원생과 재소자를 위한 고사장도 오륜정보산업학교와 부산교도소에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별도 고사장도 준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방역 대책을 준수해 검정고시를 치를 계획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5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시 교육청 누리집의 응시자 유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시험 당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수 있어 비상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응시자 안전을 위해 1교시 입실 시간을 8시 50분까지 연장, 응시자 자습실 추가 확보, 시험 당일 감독관 부재 대비 예비 감독관 확보 등으로 검정고시 시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한다.
합격자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합격증서는 시 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교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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