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수해복구 TF “18일 최종적으로 법안 확정”

윤상호 2023. 8. 9.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 수해복구 및 피해지원 TF가 오는 18일 마지막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국회 처리 법안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국회에서 3차 회의가 종료된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는 18일 마지막 회의를 하게 된다"며 "소위를 통해 여야 간 의견 교환을 확실히 하고 이번 달에 최종적으로 국회에 올릴 법안을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양수 “임이자 기후예측법안, 속도감 있게 통과 진행”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9일 여야 수해복구 및 피해지원 TF 3차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윤상호 기자

여야 수해복구 및 피해지원 TF가 오는 18일 마지막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국회 처리 법안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국회에서 3차 회의가 종료된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는 18일 마지막 회의를 하게 된다”며 “소위를 통해 여야 간 의견 교환을 확실히 하고 이번 달에 최종적으로 국회에 올릴 법안을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 복구 관련 법안을 위주로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뤘던 것들이 도시침수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인데 이에 대해 논의를 많이 했다”며 “요즘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 규모와 예측 불가성이 상당해 기후 관련 법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외에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에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난 다음에 복구와 보상을 하는 위주의 법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환노위 간사인 임이자 의원의 기후 예측 법안에 대해선 공청회 통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부대표는 “법안을 보면 알지만 공청회를 통과해야 한다”며 “여야 간 공청회 등 이견을 최대한 줄여서 속도감 있게 법안 통과를 진행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