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중대재해 예방 나서

금보령 2023. 8. 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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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비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개정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아주산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 사업소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상주 협력업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소 위험성평가 담당자 설명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자율안전진단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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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 따른 것

아주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비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개정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4대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고, ‘위험성평가 제도’ 관련 지침을 지난 5월 개정했다.

아주산업 사업소 위험성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아주산업]

아주산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 사업소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상주 협력업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소 위험성평가 담당자 설명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자율안전진단 등을 실시했다.

아주산업의 9개(수원·병점·광주·인천·비봉·상암·광명·아산·파주) 사업소는 지난달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사업장에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완료했다. 혼화제를 취급하는 가좌사업소를 비롯해 UHPC를 제작하는 김포사업소 등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소 인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주 협력업체 또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아주산업 아산사업소의 경우, 상주 협력업체 5개 사에 대해 관내 최초로 수급인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마쳤다. 앞으로는 다른 사업소 상주 협력업체까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업소 내 위험성평가 담당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년 6개월간 전담조직과 사업소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자율안전진단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면서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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